송승헌음주운전 아닙니다

송승헌음주운전 아닙니다

송승헌음주운전 아닙니다. 송승헌은 살면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기소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송승헌음주운전이 아니라 송승헌과 이름이 비슷한 손승원(뮤지컬 배우)이 음주운전을 한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뮤지컬 배우 손승원은 2018년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부근에서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손승원은 사고 후 중앙선을 넘어 약 150m를 도주하다가 시민과 택시 등이 차 앞을 가로막으면서 멈춰 섰습니다.

검거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손승원은 이전에도 3차례 음주 운전을 한 적이 있으며, 이번 적발 당시에도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손승원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동승자인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였으나, 정휘가 사실을 고하면서 혐의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정휘는 경찰 조사에서 "선배 손승원이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네가 운전했다'고 말해달라고 부탁을 했으며 쉽게 거절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손승원은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뺑소니 등 5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윤창호 법'이 연예인에게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